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아이돌/역사 (문단 편집) == 세대 구분의 모호성 == * 아이돌이란 태생부터 미디어환경(라디오, TV, 인터넷 등)에 따라 변화해왔으므로, 어떤 매체를 통해 비추어지고 인기를 얻었는가를 우선으로 해야한다. 특히 레드벨벳, 여자친구 등의 세대는 개인 인터넷방송이라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방식을 통해 팬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홍보를 하면서 인기를 끌고있다. 또한 십여년전 일본 인기아이돌들이 '칸무리'라는 단독 예능방송을 했었듯이, 그룹이름을 걸고 단독출연하는 리얼리티예능을 거의 보편적으로 하고 있다는점 또한 이전과 크게 다른점이다. 예능쇼의 1회 게스트에 불과했던 시절에서, 이젠 아이돌에 의한 아이돌을 위한 방송이 만들어지게 된것이다. (이런 아이돌방송은 아이돌산업의 위상과 규모가 커지기전엔 불가능하다.) * 해외진출계획이 아닌 실제 해외활동과 실적을 기준으로 삼아야한다. 계획이야 누가 못세우겠느냐만은, 요즘 최정상 아이돌은 실제로 국내보다 해외에서의 수익이 클 정도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있다. 여기서 중요한건 이러한 시장구조로 인해 아이돌의 음악과 퍼포먼스 등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점이다. 앨범의 수록곡은 해외 지향을 넘어서 아예 외국인 작곡가와 협력하는경우가 많아졌고 퍼포먼스 또한 기존 국내 안무,연기,컨셉과 다르게 다소 이질적으로 바뀌어가고있다. * 사실 1세대와 2세대는 특별한 기준을 긋지않아도 명백하게 구분이 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1세대 아이돌의 시스템이 너무나도 후진적이었기 때문이다. 제대로된 계약서가 존재하질 않았고 수입분배도 불투명할뿐더러 육성 또한 비효율적이고 열악했다. (그냥 굶기고 굴렸다, 몇몇은 맞아가며 연습을 했다고 십여년후 밝히기도 했다.) 오랜 시간 연습생으로 지내며 보컬,춤,화술을 기본은 준비해 데뷔하는 2세대와는 크게 다른점이라고 할수있다. 역으로 이런 1세대가 있었기에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이 만들어진것일까... 또한 사회전반의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었기에 자유로운 행동, 발언, 치장(염색, 노출) 또한 불가능했던 시절이었다. 유닛활동 또한 불가능했고 예능이나 드라마에 단독으로 출연하는것 또한 불가능, 이성그룹과 버라이어티쇼에서 만나는것도 있을수 없었던 일. 무엇보다도 2002년을 기준으로, 1세대 아이돌의 대표주자인 H.O.T.와 젝스키스, SES가 공식적으로 해체하였고[* 단, H.O.T.와 젝스키스는 재결합을 하였으며 SES 역시 단기간 재결성하여 활동을 한 바 있다.], 핑클의 경우 해체하진 않았으나 2002년 정규앨범 발매 이후 2005년에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것을 제외하면 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물론 god, 신화가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대다수의 1세대 아이돌이 활동 중단인 상태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겨냥하여 이름부터 한자어였던 동방신기, 아시아 등용문이란 타이틀을 건 슈퍼주니어가 등장했기에 활동시기와 방향성이 겹치치 않는 새로운 세대의 아이돌 그룹이 등장한 것이 명백히 드러난다. * 2세대와 3세대는 거의 구분도 안 될 뿐더러, 굳이 구분할 필요도 없지 않은가? 3세대 아이돌의 특징이 멤버별 확실한 캐릭터 설정, 해외 진출기획, 멤버별 파트배분의 체계성. 일렉트로니카라고 서술되어있지만, 그 모든 특징을 2세대 아이돌이 갖추고 있다는게 문제다. 심지어 해외진출 기획은 1세대부터 이미 있어왔던 것이었다. 일렉트로니카 또한 트렌드 였을뿐이어서 2,3세대 아이돌 대부분이 거쳐갔던 장르 중 하나일뿐이다. 우리는 기획사와 언론에 의해 생각이 지배되어가고 있는건 아닌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비판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기존그룹과 차별성을 두어 그룹의 존재감을 명확히 하려는 기획사와, 자극적이고 눈에띄는 단어를 사용하려는 언론사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이젠 5세대 아이돌이 탄생했다는 설레발스러운 기사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http://www.xportsnews.com/jenter/?ac=article_view&entry_id=888167&_REFERER=http%3A%2F%2Fsearch.naver.com%2Fsearch.naver%3Fsm%3Dtab_hty.top%26where%3Dnews%26query%3D%25EA%25B1%25B8%25EA%25B7%25B8%25EB%25A3%25B9%2B4%25EC%2584%25B8%25EB%258C%2580%26oquery%3D%25EA%25B1%25B8%25EA%25B7%25B8%25EB%25A3%25B9%2B%25EC%2584%25B8%25EB%258C%2580%26tqi%3DTkGtGspVuERsssmxBplssssss5s-072292%26url%3Dhttp%253A%252F%252Fwww.xportsnews.com%252F%253Fac%253Darticle_view%2526entry_id%253D888167%26ucs%3Dc75%252B1HG3aI52|#]] [[세대]](世代)의 사전적인 의미를 되새기자. * 3세대와 3.5세대의 구분 또한, 그 경계선이 상당히 모호하다. 이는 3세대 후반 아이돌이 3세대 초반 아이돌의 격차는 비교적 크나, 3.5세대 아이돌들과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에서 드러난다. 일례로 [[(여자)아이들]]이나 [[IZ*ONE]] 같은 경우, 프로모션 등 세대 구분 기준 상 큰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 3.5세대 [[ITZY]]보다 몇 개월 빠른 데뷔 만으로 3세대로 구분되어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아이돌 문화가 조금씩 쇠퇴하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다. 기획사에서의 인위적인 아이돌 제작보다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한 역주행이 더 강력해지는 시대에 '세대'의 의미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